덕후들에게
이 홍보글을 다른 덕후들에게 바친 것에 대해 나는 소전러들에게 용서를 구한다.
하지만 나에게는 그럴 만한 진지한 변명거리가 있다.
그 덕후들은 내게 세상을 살며 만날 수 있는 좋은 친구이기 때문이다.
또 다른 변명거리도 있다.
그 덕후들은 소전러들을 위한 책을 포함한,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.
세 번째 변명거리도 있다.
그 덕후들은 행사장에 올 예정인데, 그곳에서 다리아픔과 추위를 겪을 것이기 때문이다.
그들에게는 정보가 필요하다.
이 모든 변명거리로도 충분하지 않다면, 나는 이 글을 그 덕후들의 소전러 시절에 바치고 싶다.
모든 덕후들이란 다 한때는 소전러였으니까.
(비록 그걸 기억하고 있는 이는 썩 드물지만 말이다.)
그래서 나는 이 홍보글을 이렇게 고치고자 한다.
소전러였을 때의
덕후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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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어떤 장르를 파는 어떤 덕후건 와서 구경하고 가시길
여기는 '소전'을 위한 부스가 아니라 '모든 덕후 중의 한 일부'를 담은 부스일 뿐이니
소전을 하든, 하지 않았든, 알든, 모르든, 아무것도 거리낄 것 없으니
새로운 행사의 새로운 만남에서 또 다른 새로운 연결이 이어질지 누가 알까요?